'제2의 카카오·선데이토즈' 4곳 창업…15곳 상용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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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카오·선데이토즈' 4곳 창업…15곳 상용화 준비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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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방송통신위원회는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TV앱 이노베이션센터' 사업으로 올해 4개팀이 창업하고 15개팀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카오, 선데이토즈 등과 같은 글로벌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방통위가 지난 7월 앱센터운동본부와 함께 강남구 도곡동에 마련한 시설이다.

이 센터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9개팀을 선정해 기술과 개발 공간·장비 등을 지원한 결과 4곳이 지난달 말 창업에 성공하고 15곳은 이달 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게 방통위의 설명이다.

이번에 창업에 성공, 제2의 애니팡을 꿈꾸는 4개팀의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활용하는 권투경기 게임 '파워펀치' △유아용 교육 앱 '호기심 대장 피터우드' △3D 기반의 고실감형 게임 '골든 펜던트' △TV화면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큐스태커' 등이다.

라봉하 방통위 융합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TV에서도 혁신적인 앱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선발된 팀 모두가 글로벌 TV 앱 벤처기업으로 성장,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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