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 아프리카 출시
상태바
LG전자, 울트라HD TV 아프리카 출시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3일 13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세계 최대 84인치 울트라HD(UD) TV를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나이지리아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사하라 사막 이남 산유국들에 경제력을 갖춘 부호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으로 선정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선보인 제품은 42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의 대화면과 기존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3840×2160)를 자랑한다.

화소가 촘촘해 화면 가까이에서도 네모난 화소선(픽셀라인)이 보이지 않고 또렷한 영상이 시청자의 망막 전체를 덮어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준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 엔진'이 초고해상도 영상을 손실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고해상도(HD) 영상도 초고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3D 기술이 적용돼 3D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권기일 LG전자 TV해외마케팅그룹 상무는 "아프리카는 초대형 프리미엄TV 분야에서도 성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크기와 화질로 아프리카 VVIP(초우량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