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소비자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갖출 것"
상태바
김석동 위원장 "소비자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갖출 것"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27일 15시 2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하드웨어는 물론 금융시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마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내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2012년도 2차 전체회의에서 "그간 당국은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근저당 제도 개선, 연대보증제 폐지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을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과제"라며 금융시장이 자원배분과 가격책정 시스템의 비효율적 요소를 없애고 정책금융기관의 유연한 운영으로 필요 부문에 자금이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발심 회의에서는 가계부채와 자본유출입 확대를 내년도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13년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및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안건을 발의했다.

금융위 정책자문기구인 금발심은 정책∙글로벌금융∙금융서비스∙서민금융∙자본시장 등 5개 분과에서 학계, 금융계, 법조계, 언론계 출신 위촉직 위원 51명과 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에서 나온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