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퀄리타스반도체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퀄리타스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6750(21.84%) 내린 2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퀄리타스반도체는 운영자금 등 약 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258만8452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2만3000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다음달 11일로 구구주 청약일은 7월15~16일이다. 신주는 8월 6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전체 주식수를 늘려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을 희석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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