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는 자사의 스마트 후드 '퓨어'가 '2012 굿 디자인(GD)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또 한국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는 가전제품 디자인 부분 인증작을 수상했다.

하츠의 스마트 후드 퓨어는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서리를 둥글게 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후드에 머리가 부딪칠 경우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전면 상태 표시창, 한글로 표시된 터치식 스위치로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레인지 후드와 공기 청정 기능을 결합해, 주방 공기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주목받았다. 퓨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시스템'을 통해, 요리 시 자동으로 열기를 감지하고 후드를 켜고 끈다. 요리가 끝난 후에는 'SPI 청정 기술'을 가동해 주방 공기를 정화하고 세균을 제거한다.

하츠 관계자는 "굿 디자인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해 기쁘다"며 "향후에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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