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적 회복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중국 부문 매출 성장률은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3분기 중국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부문 실적 회복으로 연결 기준 베이직하우스의 3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억원에서 31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린다"라며 "브랜드 이미지, 유통망 등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 소비 경기가 살아나면 실적은 정상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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