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케이피에프가 내년부터 자회사들의 영업 정상화를 통해 본격 성장을 이룰 것으로 25일 내다봤다.
한주성 연구원은 "이 회사의 베트남 공장이 6월에 완공됐고 중국 공장은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영업 정상화를 통해 본격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또 "이 회사의 주력 분야인 파스너(fastener·볼트나 너트 같은 고정용 철물) 시장이 전 세계에 10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어 향후 회사의 사업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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