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 벌 3만 마리, 집주인 "벌이 내 집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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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 벌 3만 마리, 집주인 "벌이 내 집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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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 벌 3만 마리, 집주인 "벌이 내 집 좋아해"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19세기에 건축된 집의 다락방에서 벌이 3만 마리 서식하고 있어 화제다.

집주인 클레이톤은 올해 들어 많은 벌들이 정원에 나타나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를 역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세탁기 통풍구를 타고 나오는 벌들을 쫓아 다락방에 벌 3만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락방에 벌 3만 마리를 보고 처음에는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벌들을 계속 놓아두면 꿀이 떨어져 바퀴벌레 등이 모일 것이며 지붕도 손상될 확률이 높다고 제거를 제안했다. 클레이톤은 이를 거절했다. 집이 오래됐고 벌 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들이 자신의 집을 좋아한다는 이유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벌 3만 마리…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집주인이 자연과 생물을 정말 사랑하는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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