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희귀 무지개, 자연이 만든 하늘의 '훌라후프?' 신기해

중국에서 태양 주위로 '둥근 희귀 무지개'가 발견돼 화제다.

3일 서울신문 나우뉴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동그란 '원' 형태의 무지개가 발견됐다.

이 같은 현상은 '태양 후광(Solar halo)' 등으로 불리며 높은 상공에 있는 권운(卷雲) 속 6각형 형태의 얼음 결정이 특수한 환경에서 햇빛에 반사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신기하다", "일반 무지개와 다르네", "순간 포착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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