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2분기 연속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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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2분기 연속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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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치하고 운영 중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치하고 운영 중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사진=효성중공업]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은 에너지시장 분석 업체인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Energy Storage Tier 1)'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다. 

매 분기 발표되며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은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ES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대표 공급사들 사이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부터 국내 ESS 시장 점유율 1위로, 2023년부터 해외로 시장을 넓혀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에서 ESS를 공급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스태콤, HVDC 등에서도 글로벌 토털 전력 솔루션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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