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화물선 검거…날씨 탓 정박 어선 못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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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화물선 검거…날씨 탓 정박 어선 못 봤나?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14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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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관련 뉴스 보도 화면 캡처

14일 오전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20km 해상에서 신안 임자선적 연안자망 M호(9.8t급)를 들이받고 도주한 캄보디아 화물선 B호(2291t급)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피해 선박의 신고를 받고 도주하던 화물선을 추격한 끝에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해경은 인천에서 출항해 일본으로 가던 화물선이 짙은 안개 등으로 정박해 있던 어선을 보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어선의 좌측 앞머리 부분이 꺾이고 선체에 금이 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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