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LTE 글로벌 스탠다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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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LTE 글로벌 스탠다드 될 것"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12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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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2일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전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지난 1분기 여러분이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와 실행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도약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우리 손으로 완성했다"며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6만5000개의 소형기지국(RRH)을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하는 세계 통신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깊은 산과 외딴 섬에까지도 혼신의 힘을 다해 장비를 구축해 준 NW본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LTE 가입자가 160만명을 넘어섰으며, LTE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며 "고객들의 해지율도 2009년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다. 우리가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경쟁사는 바로 따라올 것"이라며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의 눈높이, 일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을 1등에 맞도록 하고, 1분기의 여세를 몰아 2분기 이후에도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초 전국망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최초가 될 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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