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관심뉴스는 취업·경제면…정치면은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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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관심뉴스는 취업·경제면…정치면은 기피"
  • 조윤경 기자 ykcho@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06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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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취업 및 경제면에 관심이 많고 정치면 뉴스는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신문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는 뉴스지면(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경제·취업·산업'이 5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방송·연예'(47.0%), '사회'(40.9%), '생활정보'(34.9%), '문화예술'(30.5%)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 정세·세계'와 '스포츠'가 각각 26.6%를 얻었고 '정치'에 관심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17.7%에 그쳤다.

특히 정치는 기피하고 일부러 보지 않는 뉴스지면(복수 응답)에서도 총 24.7%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정치관련 뉴스에 대한 거부감은 여학생이 28.4%로 남학생 20.8%보다 높았다. 기피뉴스로는 '스포츠'(21.3%) '사설·칼럼'(17.2%) '국제 정세·세계'(12.3%)가 뒤를 이었다.

한편 뉴스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 '주요 뉴스 또는 관심 분야 뉴스를 골라서 보는 편'이 45.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시간이 날 때 조금씩 살펴본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다. 반면 '그날의 뉴스는 꼼꼼히 읽어본다'고 답한 대학생은 13.8%에 그쳤다.

그 외에도 '뉴스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6.3%, '뉴스라면 질색, 일부러 안본다'는 응답은 1.5%로 였다.

컨슈머타임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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