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인간 비글, 검술로 폭풍 스테이크 썰기 "그릇을 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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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인간 비글, 검술로 폭풍 스테이크 썰기 "그릇을 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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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인간 비글 4인방이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4일 방송된 '옥탑방왕세자'에서는 재벌3세 용태용이 되기로 마음 먹은 이각(박유천 분)이 신하3인방과 함께 여회장(반효정 분)의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러나 스테이크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이들은 우용술(정석원 분)이 칼을 잘 쓴다며 칼질을 부탁했고, 우용술은 식탁 아래서 칼을 들어 올리며 벌떡 일어나 도치산(최우식 분)에게 "(그릇을) 대시오"라고 말했다.

이내 그는 화려한 칼놀림으로 그릇 위에 놓인 스테이크와 채소 등을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었다. 송만보(이민호 분)에게도 그릇을 대라고 말한 뒤 똑같이 행동했다. 우용술의 칼놀림 한 번에 음식들은 그릇 위에서 춤을 추듯 튀어 올랐다.

하지만 여회장과 왕고모(박준금 분)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반적인 칼을 쓰지 않고 긴 검을 이용해 스테이크를 썰어 적잖이 당황한 것. 처음에는 뿌듯한 표정을 짓던 이각 역시 "그만. 그만…"이라며 소리 없는 외침을 해야 했다.

또 이들은 송만보 어머니의 제사를 챙기기 위해 조선의복을 갖춰 입고 냉장고 등을 뒤지다가 식구들을 실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완전 민폐 3인방이다", "이각 뿌듯한 표정 짓다가 당황하는 거 웃긴다ㅋㅋ", "아 스테이크 써는 장면에서 내가 실신할 뻔했다", "귀엽다 4인방~"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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