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T 사장 "트레픽 문제 글로벌 화두…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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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T 사장 "트레픽 문제 글로벌 화두…룰 만들어야"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2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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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데이터 트래픽 문제가 세계 통신사들의 공동 문제로 부상했다면서 규정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27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망 포화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곳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에서 망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다뤄졌다"며 "망 관련 논의의 강도가 작년부터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 이용자가 최신 기술로 트래픽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는 있겠지만 이익을 보는 만큼 대가를 내는 게 상행위의 룰이라고 본다"며 "이는 통신사가 이익을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선순환을 위해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 사장은 LTE의 데이터망을 통해 음성통화가지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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