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평균 39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최근 직장인 16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응답자들이 실제로 받은 환급액(평균 33만원)보다 6만원 가량 많다.
직장인들은 환급액을 받으면 '생활비에 추가하겠다'는 답변이 3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저축 등 재테크'(21.4%) △'대출, 카드 빚 상환'(16.3%) △'평소 사고 싶던 물건 구입'(12.9%) △'비자금'(11.6%) 등이 이어졌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며 공제조건 파악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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