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인터넷유행어, 네티즌 언어생활 변화 '한눈에 다보여~'
상태바
역대 인터넷유행어, 네티즌 언어생활 변화 '한눈에 다보여~'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01일 15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년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역대 인터넷 유행어 모음'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1999년부터 가장 최근인 2011년까지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들이 연도별로 총 정리돼 있다.

1999년에는 'ㅋㅋㅋ(웃음소리)'와 '당근이지(당연하지)', 'GG(항복 선언)'가 유행했고 2003년에는 '뷁'이라는 신조어가 인터넷을 강타했다.

2006년에는 '된장녀', '훈남(훈훈한 남자)', '완소(완전소중)' 등 사람을 지칭하는내용이, 2011년에는 '甲(갑, 최고)', '짜응(짱)', '○○○ 보고있나?(정형돈의 유행어)'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헐', '즐', '레알', '뭥미', '올레', '루저', '빵꾸똥꾸' 등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행어가 해석과 함께 정리돼 있다.

네티즌들은 "ㅋㅋㅋ는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다", "헐이 여러 상황에서 많이 쓰이는 최고 유행어라고 생각한다", "아햏햏 어디있어 아햏햏. 햏자는 없나", "요즘도 쓰이는 게 많은 것 같다"는 등 호기심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