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전후 지갑, 붙여넣기 신공 '왜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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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전후 지갑, 붙여넣기 신공 '왜 눈물이 나지'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25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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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전과 후 솔로의 '지갑상태'를 담아낸 유머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해외 유머 사이트 9gag.com의 아이디 vektor88가 올린 이 네 컷 만화는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남성의 지갑 두께를 비교한 후 우울한 표정을 짓는 남자의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담아냈다.

만화에서 발렌타인 전, 이 남성의 지갑은 현금이 가득 차있어 두둑한 두께를 자랑한다. 그러나 발렌타인이 지난 후에도 별 다른 변화가 없다. 이어진 컷에서 이 남성은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이내 돈이 그대로인 사실을 알고 괴상한 표정을 지으며 웃는다.

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말 웃기고 슬픈 만화다", "나도 이번에 이럴 거야", "나도 저 상황에서 웃고 있을텐데. 돈 아끼고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 "솔로부대끼리 모여서 파티라도 해야겠다", "커플 아닌 사람 서러워서 못 살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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