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2호 모태솔로 아니다? 또 '자체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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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 모태솔로 아니다? 또 '자체조작' 의혹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05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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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베스티즈' 게시판 화면, 짝 모태솔로 특집 2탄 화면  캡쳐

짝 모태솔로 특집 2탄에 출연한 20기 여자2호가 과거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제기됐다.

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여자2호의 과거사가 담긴 '짝 모태솔로 특집 2탄 여자2호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또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2호와 관련한 글의 캡쳐본을 공개했다.

내용에서 원본 글쓴이는 "지금 짝에 나왔던 여자2호분과 회사 동료였다. 여자2호 모태솔로 아니고 몇 년 사귄 **대 체대남친 공공연히 저희 회사 분들 다 알고 있다. 모태솔로인척 하는 모습 역겹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짝에 나오지 않았다던 당신 결국 이렇게 뒤통수 때리시는군요"라며 "무단결근을 일삼고 회사에 피해만 주던 당신. 왜 모태솔로인 남자분들에게 또 피해를 주시나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함께 여자2호는 디시인사이드 자동차갤러리에서도 한때 '스포티지녀'로 불리는 등 활동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자2호의 닉네임으로 게시물을 검색하면 2010년 초 이후로는 글을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2호도 자기 스스로 자체조작을 한 거냐", "모태솔로는 검증 방법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속이면서까지 방송에 출연하는 건 아니다", "2년이나 사귄 남친이 있다는데 사실이냐. 양심 없다"라는 등 쓴소리를 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도 아닌데 무조건 마녀사냥 하지 말자", "무슨 이유가 있었을 것", "닮은 사람을 착각한 것 아니냐. 좀 더 신중이 판단해야 할듯", "사람 하나 매장하는 것도 아니고. 신상털기 너무 심하다"라는 등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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