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실적은 매출 2354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으로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실제로 매출 성장률이 20%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외형성장률이 부진한 이유는 국내 브랜드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신규브랜드 '진홀릭'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여성 브랜드의 외형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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