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올 최대 민자사업 금융주선 성공
상태바
産銀, 올 최대 민자사업 금융주선 성공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19일 17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B산업은행은 1조4539억원 규모의 구리포천고속도로 프로젝트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약정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금융과 관련 금융구조 설계와 관련한 금융자문사 역할과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과 함께 금융주간사 역할을 수행해 총 민간조달자금 1조7042억원 중 타인자본 1조4539억원에 대한 금융을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서울북부고속도로는 내년 2월 공사에 착수해 5년후인 2016년말까지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 신북면까지 총연장 50.54㎞에 달하는 왕복 4~6차선 도로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후, 30년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대표출자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시공능력 최상위권인 GS건설,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7개 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