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정일 사망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국 CCTV가 촬영한 평양 시내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보도했다.
한적한 평양시내에는 자동차와 버스도 평소대로 운행을 하고 있지만 눈물을 흘리는 평양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한 평양시민은 "이 슬픔을 무슨 말로 다하겠습니까? 다음말을 잊지 못하겠습니다."라며 흐느끼는 모습을 담았다.
일본 교도통신도 북한의 평양은 평상시와 다름 없는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9일 정오에 '중대보도' '특별방송'을 통해 김 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 급병으로 열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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