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테스트 시작
상태바
크래프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테스트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 앤 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대규모 테스트는 이날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돼 있다. 처음부터 진입할 수 있는 일반 등급의 던전 외에도 고급 장비를 장착한 이용자만 진입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던전들도 제공한다.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하며, 고급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진입할 수 없다.

이외에도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첫 선을 보인다.

이용자는 파이터·바바리안·로그·레인저·클레릭 등 5종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 가운데 2종을 골라 장착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점차 늘어난다.

이용자는 던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몬스터나 보물 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와 아이템은 상인으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는며, 이들이 제시하는 퀘스트를 해결해 친밀도를 쌓고 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을 후원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이용자와 함께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이들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2일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