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탄소정보 공유와 온실가스 감축 논의 기구인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에 가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구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입한 국제협의회로 시가 지난 1999부터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는 이 협의회의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4월에 개소 예정인 ICLEI 동아시아 지역사무국을 서울로 유치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기후·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행동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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