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은 1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며 "고향인 공주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경찰 측 입장을 총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던 박 차장은 17일까지 진행되는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 최종 협의를 마지막으로 경찰 제복을 벗게 된다.
박 차장은 내년 1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