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축제인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대회)를 3월 28일에 개최해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PU 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17년차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올해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총 27개 기업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총 32문제를 출제한다.

본 대회는 후원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후원기업이 제시한 기술 주제를 분석하고 향후 특허획득 방향을 도출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은 해당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답안을 제출하고 제출된 답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한 답안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과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역량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미래 창의인재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본 대회 신청은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답안은 7월 19일까지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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