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월세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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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월세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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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세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2024년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47% 하락, 전세가격은 0.27% 하락, 월세가격은 0.22%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1∼2인 가구 증가, 주택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방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및 세종시 총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 전세, 월세 등 가격동향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우선 오피스텔 매매시장은 전분기 대비 –0.47%로 하락폭이 축소(-0.56% → -0.47%)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수도권 -0.45% → -0.43%, 서울 -0.38% → -0.26%, 지방 -1.02% → -0.62%)됐다.

전세는 전분기 대비 –0.27%로 하락폭이 축소(-0.38% → -0.27%)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수도권 -0.31% → -0.20%, 서울 -0.26% → -0.17%, 지방 -0.65% → -0.55%)됐다.

반면 월세는 전분기 대비 0.22%로 상승폭이 확대(0.14% → 0.22%)됐다.

수도권·서울은 상승폭 확대(수도권 0.18% → 0.31%, 서울 0.03% → 0.40%),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 -0.04% → -0.14%)됐다. 

서울은 광화문과 강남 오피스 인근의 역세권 중심 임차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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