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2670.4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중 1.5%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확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에 하락 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0억원, 28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485억원을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79%), 셀트리온(-1.98%)과 NAVER(-1.67%), POSCO홀딩스(-1.1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43%),기아(4.37%), 현대차(1.37%)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8.05포인트(0.94%) 하락한 852.4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3.28%)와 셀트리온제약(-2.28%), 에코프로비엠(-0.2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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