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얼트 파워사운드' 헤드폰·스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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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얼트 파워사운드' 헤드폰·스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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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얼트 웨어'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얼트 웨어'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소니코리아가 오디오 서브 브랜드 '얼트 파워사운드(ULT POWER SOUND)'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얼트 파워사운드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블루투스 스피커다.

얼트 파워사운드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 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를 위해 전작 XB 시리즈보다 엑스트라 베이스 사운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베이스 특화 브랜드다. 얼트(ULT)는 '얼티메이트(Ultimate)'의 약자로, 궁극의 베이스 사운드로 충만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얼트 파워사운드 시리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얼트 웨어(ULT WEAR)'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1(ULT FIELD 1)'으로 구성된다.

'얼트 웨어'는 ULT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2단계의 저음을 조작할 수 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본체에 있는 ULT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깊고 낮은 주파수의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두 번 누르면 귀에 스피커를 댄 듯 폭발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소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얼트 웨어는 얼트 파워사운드 전용으로 특별 설계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얼트 웨어는 소니 1000X 시리즈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1과 듀얼 노이즈 센서를 통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헤드폰에 장착된 피드 포워드 마이크와 피드백 마이크는 윈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얼트 웨어는 노이즈 캔슬링 ON 기준 30시간, OFF 기준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급한 충전이 필요한 경우 3분만 충전해도 최대 90분의 추가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두 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착용 감지 센서가 탑재돼 별도의 조작 없이도 헤드폰을 쓰면 음악이 나오고 벗으면 음악이 멈춘다.

색상은 힙한 블랙과 세련된 오프 화이트, 유니크한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다. 돌려서 접으면 케이스에 쏙 들어가게 만들어진 스위블 디자인에 하드 케이스를 구성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한 패키지를 사용했다.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1'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1'

'얼트 필드 1'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대형 우퍼와 트위터가 확실한 음 분리를 통해 웅장한 중저음과 깨끗하고 선명한 고음을 재현한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향 확산 프로세서를 적용, 얼트 필드 1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가득 채우며 넓게 퍼져 나가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IP67의 방진·방수 기능과 충격 방지 기능과 더불어 1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췄다. 스테레오 페어 기능을 지원해 영화나 음악 감상 시 제품 두 대를 연결하면 입체적인 사운드가 펼쳐지며 몰입감을 높여준다.

얼트 필드 1의 무게는 약 0.65kg으로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오렌지 4가지다.

소니코리아는 얼트 파워사운드 브랜드의 신제품 2종을 1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를 통해서 첫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프라인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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