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학로 지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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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학로 지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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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옥정중학교 일대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 성동구]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 및 가공선로를 체계적으로 정비 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 통신선 등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정중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약 25억3000여 만원(국비 5억9100만원, 시비 5억1900만원, 한전 및 통신사 14억2300만)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구간은 한림말길 11에서 독서당로 207까지 이어지는 옥정중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0.52km)이며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말까지 해당 구간 내 난립한 가공선로를 매립하고 한전주 26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하는 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을 포함해 총 34억6000여만원(국비 8억5000만원, 시비 7억9000만원,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 18억2000만원)을 확보해 '금옥초등학교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 구간은 독서당로 220~265에 해당하는 금옥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1.3km)로 가공선로 매립 및 한전주 21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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