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특색 있는 상권 발굴 위해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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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특색 있는 상권 발굴 위해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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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구 제공]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강남구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를 하면 된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상인들이 상권을 부각시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세로수길 지도 제작 및 홍보,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 자곡동 상권 쿠폰 발행 및 홍보 등 3개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개소를 선정해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으로 1개소당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 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업체 중 핸드메이드 제품, 악세서리, 디저트, 소품,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다음달 23~24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동행마켓 기획전을 시작으로 총 6회를 진행한다.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업체 대표와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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