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K-방산, 남미 방산항공우주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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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방산, 남미 방산항공우주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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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칠레 국제항공우주전시회(FIDAE)서 공동 홍보관 운영
KOTRA(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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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부터 나흘간 칠레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FIDAE 국제항공우주전시회 2024(Feria Internacional del Aire y el Espacio 2024, 이하 FIDAE)'에서 한국 방산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FIDAE는 중남미 최대 방산․항공우주 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ENAER △에어버스 등을 비롯한 주요 기업 450개사가 참여했다.

KOTRA는 △드론 △안티드론 △항공정비·부품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주요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35개사를 사전에 발굴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 상담도 적극적으로 주선하며 총 7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한-칠레 국방협정 발효와 더불어 올해 2월 칠레 산불 지역에 국산 경전술차량 투입 등으로 현지에서 한국 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기업이 방산수출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K-방산 열기 확산을 위해 슬로바키아 IDEB 국제방위산업전(5월), 불가리아 HEMUS 국제방위산업전(6월), 요르단 SOFEX 특수전전시회(9월), 체코 미래군사포럼(10월) 등 유럽·중동 국제방산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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