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RTD 콤부차 2종 판매량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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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RTD 콤부차 2종 판매량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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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망고·청포도 레몬 등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몰이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이디야커피는 복숭아 망고와 청포도 레몬 등 RTD(Ready-To-Drink) 콤부차 2종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디야커피의 분석이다.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다. 이들 제품들은 상큼한 과일의 향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며, 유익한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SCOBY)'를 넣고 발효시켜 유기산·미네랄·폴리페놀 등이 함유돼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콤부차의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히 콤부차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 제품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다. 

콤부차 스틱 제품은 △애플 베리 △레몬 라임 △유자파인 △자몽 오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시장 내에서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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