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복제약 '에피즈텍' 첫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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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복제약 '에피즈텍' 첫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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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에피즈텍(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 팀장인 정병인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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