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이 NHN KCP에 대해 성장성 확보와 밸류에이션 레벨업을 위해서는 주도권을 가져 갈 수 있는 블록체인 등 신사업 접점과 글로벌 빅테크 기반 해외 고객의 실질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 KCP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9.5%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 13.5%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가맹점의 GMV에 연동한 엔드포인트에 귀결되는 접점으로 사업을 영위 하고 있으며 시장이 대형 가맹점으로 재편되는 국면에서 테이크레이트와 관련 협상력에 열위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소 종속적인 형국에 놓일 수 있는 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HN KCP는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신사업이 필요하다는 기존 관점을 지속 강조하며, 특히 미래지향적 성장성을 가져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 접점을 늘려갈 필요가 명확하다"면서 "해외 가맹점 기반 GMV 성장성과 테이크레이트 개선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등을 실질적 가맹점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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