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 교육생' 21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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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 교육생' 21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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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으로 바이오플락 양식창업의 씨앗을 틔우다
2024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수료식 모습.
2024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수료식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에서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흰다리새우 양식에 접목해 입식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 △내수면(저염분) 이온조절 △새우양식의 질병과 대책 △친환경 수산물인증 방법 △양식 기자재 제작 △흰다리새우 사육관리 및 수질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4주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흰다리새우 저염 방식으로 운영 중인 친환경양식 창업자 양식장(충남 아산)에 현장견학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친환경‧스마트 양식 전담 교육기관으로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금번 바이오플락 중급과정에 이어 오는 4월15일부터 실제 양식장에서 5개월간 체험하며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바이오플락 기술 고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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