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해외진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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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해외진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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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입점 희망 소상공인 모집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해외쇼핑몰 입점지원사업 [사진= 큐텐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해외 판로를 모색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 가교로 나선다.

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너사로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큐텐은 2022년 중소상공인 50개사의 큐텐 싱가포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3개사의 동남아 판매를 중개하고 목표 매출의 186%를 초과 달성하며 한국 중소상공인 셀러의 핵심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성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중국발 직구 상품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된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전망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큐텐은 국내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먼저 큐텐 싱가포르에 동남아 현지 고객과의 상시 접점을 열고 대단위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참여 업체의 매출 확대를 견인한다.

큐텐 싱가포르의 인기 카테고리인 K브랜드 상설관 'K MALL'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 전용 기획전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상품을 싱가폴 현지 고객들에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또 3·6·9·12월에 큐텐의 계열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모션 '메가세일'로 동남아 전역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를 지원한다.

현지 소비자 공략은 물론 현지 셀러와의 경쟁을 도울 실질 혜택도 강화했다. 기본적인 입점 교육 및 번역 제공에 더해 큐텐 플랫폼 내의 프로모션 비용과 싱가포르 SNS마케팅 지원으로 현지 고객 대상의 상품 노출을 극대화한다.

또 배송비 지원으로 현지 셀러와의 경쟁 기반에 힘을 더하는 한편, 1:1 전담 MD를 배정해 상품등록부터 현지 시장 동향 자문, 프로모션 운영 지원에 이르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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