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내달부터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예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70사(코스닥 50사, 코넥스 20사)를 선정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미비점을 예방하는 통제 등을 점검한다.
더불어 회사가 컨설팅 결과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 관련 문서화 작성 요령 등도 제공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실무자에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미비점의 자가 진단과 점검의 기회이자 경영진에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인프라 구축·운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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