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373억 규모 '정선 임계~동해 신흥도로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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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373억 규모 '정선 임계~동해 신흥도로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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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계약금액 1373억원)'를 수주했다. 

지난 2월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계약금액 331억)' 수주에 이어진 것이다.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지속되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부문 '1조 클럽'에 가입에 이어 올해에도 청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계약금액 3136억원)을 시작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부문 '1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 

한신공영은 주택시장 수주에 집중한 타 건설사와는 달리 공공공사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 수주를 집중한 결과 한신공영은 우발채무 리스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회사는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수익성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힘써왔다. 그 결과 타사대비 PF 우발채무나 책임준공 등 우발채무 위험 수준이 매우 낮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체사업의 진행과 원가 상승분 선반영 현장의 도급 증액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 되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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