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은 아울러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 사장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내 6개 쪽방촌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CEO 쪽방 봉사활동'도 펼쳤다.
삼성은 올해부터 성금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2200억원에 이른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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