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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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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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성동구청 전경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등 2개 부문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 중 재정집행 부문에서는 8149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7762억 원 대비 105% 집행률을 기록했고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분기에 582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351억 원 대비 166%를, 4분기에 817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533억 원 대비 15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구는 전국적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사업의 추진 일정과 예산의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신중한 예산 편성으로 주민의 세금을 알뜰히 사용하고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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