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신사업 모멘텀 기대"
상태바
LG전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신사업 모멘텀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신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저년 대비 3% 증가한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11%)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2873억원)를 상회했다.

김소워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전자 연결 실적은 전년 대비 2% 성장한 매출액 20조4000억원, 영업이익 7,744억원(+4%)으로 전망한다"면서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 87조6000억원(+4%), 영업이익 3조9046억원(+10%)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IT 세트 수요의 점진적 개선 및 대규모 전장 수주를 기반으로 주요 사업부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통상 1분기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분기인 만큼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자산비율(P/B 0.8배), 주가수익비율(P/E) 13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구간이다"이며 "더불어 전기차 충전, 로봇, XR 등의 신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성장이 가시화될 시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