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본사 조직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카카오 본사 AI 전담 조직과 합치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2017년 카카오가 자체 생성형AI 모델인 '코GPT'를 연구·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자회사로 설립한 지 7년 만이다. 이르면 상반기 내로 합병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AI 통합 조직을 신설했다.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최고 AI 책임자(CAIO)이자 팀을 이끌 새 리더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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