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8호선 연장 별내선 '철도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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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8호선 연장 별내선 '철도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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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승인검사 시행전, 별내선 담당 구리도시공사 대상 안전컨설팅
별내선 중 구리 구간(8.13㎞) 장자호수공원 등 3개 역사 철도 안전 확보
별내선 구리구간(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별내선 구리구간(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중 구리 구간(8.13㎞) 담당인 구리도시공사를 대상으로 4월 3일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 전 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별내선(8호선 연장) 복선전철 중 구리 구간(8.13km)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에 대한 역무 및 유지관리 업무를 사업 최초로 담당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운영 및 철도시설을 관리하기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받아야하는 기관이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승인검사는 신규 노선 운영 및 기관 설립 등으로 인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으로 승인받는 '최초' 승인검사와 구간 연장 및 변경 등으로 인해 기존 관리체계를 수정하는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된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안전컨설팅은 승인검사 전 '최초' 승인검사 대상인 구리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 1차(2023년 6월), 2차(2023년 11월) 사전컨설팅에 이은 3차 안전컨설팅으로 4월 3일 1일간 진행된다.

안전컨설팅은 안전관련 법령 및 기준 등의 요구사항 준수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개통하기위한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초' 승인검사 전 마지막으로 법령 및 관련기준 준수 여부, 철도안전관리체계 및 세부 운영절차 수립 상태, 적정 인력 확보 여부 등의 철도운영 및 시설관리 준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구리도시공사의 별내선 담당 구간의 차질없는 개통을 위하여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 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안전컨설팅 및 승인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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