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시장서 '롯데캐슬' 30% 차지…1만여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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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시장서 '롯데캐슬' 30% 차지…1만여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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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청약홈 개편에 이은 총선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4월 봄 분양시장이 개장했다. 눈에 띄는 점은 롯데건설의 분양 단지가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중 전국에서 29개 단지, 3만 2978가구가 분양예정인 가운데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9676가구가 분포한다. 또한 컨소시엄으로 롯데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사업장까지 포함하면 총 7곳, 1만 1709가구로 늘어난다.

롯데건설 브랜드 아파트인 '롯데캐슬'은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했던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2단지'는 1만 3756명이 몰렸고,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지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 가운데 가장 1순위 청약자가 몰린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7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2023년 서울지역 1순위 최고 경쟁률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10월 분양했던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2023년 인천지역 1순위 최다접수, 최다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로 기록됐다.

이 외에도 7월에는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도 2023년 한 해 부산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완판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경기 부천시에서 분양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등도 각각 1월과 3월에 완판 소식을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지난해 품질혁신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품질 개선 및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근 국토부의 상위 20개 건설사 하자판정에선 세부하자수가 줄어드는 등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경남 김해에서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714가구가 분양한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 사상구, 북구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앞 구산초교를 둔 초품아 단지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서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초역세권 단지며 최고 43층 고층으로 들어서 조망권이 우수하다. 서면 상권을 이용하기 쉽고, 부산시민공원, 이마트트레이더스, 부산진구청 등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 서구에서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3개 단지가 분양된다. 롯데아울렛,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무지구 등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외에 경기 광명9R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도시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등이 4월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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