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임원 10여명도 교체를 될 예정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 대표는 DL이앤씨에 사표를 제출했다. 2021년 1월 취임 후 3년 만이다. 또 DL이앤씨는 상무·전무 등 임원급 10명 이상에게 3월 31일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임원들은 주택 부문 6명과 토목 부문 7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임원 50여명 중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용퇴를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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