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중국 가전 업체 샤오미가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첫 전기차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오는 28일 전기차 SU7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50만 위안(약 9200만원)으로 책정됐다.
SU7는 한 전 충전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자율 주행과 자동 주차 기능이 탑재됐다는 설명이다. 11개 고화질 카메라와 1개의 라이더, 3밀리파 레이더, 초음파 센서 12개가 장착됐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 위안 이하에서 가장 보기 좋고, 가장 주행 성능이 뛰어나며,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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