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을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EPS(주당순이익) 4822원에 PER(주가순이익비율) 10배를 적용했다"라며 "PER 10배는 최근 5년 통신업 평균(KT, LGU+ 기준)이고, 2004~2011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정체기의 PER 평균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는 KT가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했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45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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