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참사람 육성' 위해 디지털 역기능 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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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참사람 육성' 위해 디지털 역기능 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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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 교보교육재단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교보교육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미래세대의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통한 '참사람 육성'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작년 양 기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캠프는 14팀 선발에 250팀, 약 870명의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을 얻었다. 참가 가족에게는 올바른 IT 기기의 이용습관과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디지털 윤리 골든벨 퀴즈, 숲과 연계한 치유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유도했다.

지난 14일 NIA서울본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보교육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향후 디지털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유 등에 힘 쓸 계획이다. 더불어 소년원 청소년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역기능 대응 방안 마련 및 공익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우리 사회에 건전한 디지털 윤리 문화가 정착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갗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하는 '2024년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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