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상태바
인천시 "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 추진
점포철거비 최대 250만 원, 재기 컨설팅 등 지원…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인천시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2회)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불안한 소상공인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인천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